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빈손 시리즈 (문단 편집) ====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 * 클린트: 노빈손과 함께 일하게 된 선배 보안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패러디한 이름으로 추정. 후배 노빈손이 보안관 건물을 갖다가 심부름센터로 마개조하고 손님까지 막 받는 등 도를 넘어선 막장행동에 츳코미를 넣어보지만 결국 휘둘리는 신세. 그러나 인종차별 극단주의를 표방하는 [[KKK]]를 나쁘게 보고 납치당한 흑인 운동가를 구하려는 빈손의 여정에 함께 동참하는 등 좋은 면모도 있다. 헌데 기차표가 실은 사기로 판 가짜 표여서[* 사기치는 암표상에게 당한 것이다.] 빈손과 함께 졸지에 자기 돈 내서 기차를 탔음에도 정식 승객이 아니게 되어 졸지에 증기기관차에서 석탄 태우는 역할을 맡게 되는 굴욕도 당한다. 그런데 실은 낙하산이고 실전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기차 안에서 마주쳤을 때 대놓고 쪼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빈손이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상대로 시간버는 동안 자신은 승객들을 탈출시키고, 빈손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등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의리있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빈손과 일단 해어지게 된다. 후반부에 KKK단에게 쫓기던 빈손 일행을 구출하러 다른 여러 보안관들, 그리고 모범수로써 일찍 석방되어 보안관들을 도우러 함께 참여한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셰인과 함께 멋진 재등장을 선보인다. 이후 KKK단을 완전히 체포하는데 성공하는 공로를 세운다. 그 후 충성스런 후임(?)이 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와이키키 브라더스: 미국 편의 초반 악역. 원래는 4명으로 구성되었으나 막내인 셰인[*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잘나가게 해준 일등공신으로, 대장 부치의 친동생이며 뛰어난 사격술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서부 영화의 명작이자 그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셰인(영화)|셰인]]에서 따온 듯. 사실 얘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강도단이어서 무섭게 나오긴 해도 실질적으론 허당스럽게 묘사된다.]이 노빈손과의 결투에서 패배해 체포되자[* 어찌된 일인고 하니 원래 셰인은 다른 이와 결투하려 하였으나 메신저로 찾아온 노빈손이 결투 연기를 전달하러 찾아오자 빡친 나머지 빈손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새총 한방에 털렸다. 그런데 새총, 즉 [[슬링]]도 은근 얕볼 물건은 아니다.] 죽은줄로 알고 복수를 위해 노빈손을 추격한다. 추격 도중 빈손을 찾아내 위기로 몰아가지만 머드 찜질 도중 쿠 클럭스 클랜에게 납치당하고 역시 끌려온 빈손 일행과 함께 탈출하면서 동료가 된다. 사건이 끝난 뒤엔 개심해 견습 보안관이 되었다. * 허클 베리 굿[* 허클베리 핀 + 베리 굿]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허크를 참고한듯한 소년으로, 가난한 떠돌이 고아 신세. 죽은 아버지가 물려준 숟가락을 매우 소중한 보물로 여기고 있으며, 초반에 들고다니던 큰 가방은 은행에서 버린 것을 갖다가 짐가방으로 쓴 것. 그런데 거기에 보물이 들어있는 줄 알고 가방을 턴 부치 일행이 보물이 없다는걸 알고 실망해서 노빈손과 함께 열차 선로에 치어죽으라고 묶어버린 소년. 그러나 이 와중에도 웃는 상을 잃지 않는, 기묘한 긍정주의자이다. 노빈손과 함께 인디언 처녀 포카혼자스에게 구출된 후 노빈손과의 모험을 쭉 함께한다. 그러다가 KKK단에게 붙들리게 되었을때 [[모스 부호]] 구조신호를 보낼 기계의 누름판을 대처할만한 물건이 허크 아버지의 유품인 수저밖에 안 남게 되고,[* 은수저였는데, 은은 전기가 잘 통한다. 게다가 작중에서 즉석에서 구부리는게 가능할 정도로 강도가 아주 강한 편도 아니다.] 스칼렛 오하마가 이를 달라고 하자 못 주겠다며 기어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다행히 다른 일행이 만류해 허크의 수저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일행이 아무리 찾아도 허크의 수저 외에 누름판으로 쓸만한 다른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허크는 일행을 위해 아버지가 준 소중한 수저를 희생하기로 하고, 일행은 허크의 뜻을 받아들여 허크의 수저를 누름판 삼아 모스 부호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이 신호가 다행히 클린트를 비롯한 보안관들에게 무사히 전달되어 노빈손 일행을 추격하던 KKK단이 붙잡히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 노빈손과 해어지게 된다. 해어지기 전 스미스 부부의 아기가 흑인일지 백인일지 궁금해하지만[* 제대로 따지면 [[흑백혼혈]].] 노빈손에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라는 답을 듣게 된다. 원본인 허클베리 핀과 반대되는 점이 많다. 허클베리 핀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고 차라리 죽어서 다행이었으나,[* 허클베리 핀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에 [[음주폭력]]을 행사하는 아동학대범이다. 그는 아들에 대한 사랑은 눈꼽만큼도 없어서 아들에게 뭐라도 물려줄 생각은 커녕 아들이 얻은 거액을 자기 편으로 빼돌리려고 아들을 납치감금한 후 자기가 있을 때마다 아동학대를 했다.] 허크는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인 수저를 매우 소중히 여길 정도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우호적인게 암시된다. 또 허클베리 핀은 고아인 것과 별개로 보호자도 있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허클베리는 보호자 밑에서 빡빡한 생활을 하는게 싫어서 탈출을 꿈꿨다.] [[톰 소여의 모험]]을 통해 돈이 아주 많아 돈걱정할 이유는 없으나, 허크는 진짜로 돈도 없고 보호자도 없는 천애고아 신세.[* 노빈손, 킴씨와 함께 땅따먹기 경주에서 가장 많은 땅을 얻긴 했다. 그러나 허크 일행은 킴씨의 주인을 비롯한 다른 경주 참여자들에게 잘못 찍혀 교수형 당할 뻔했다가 땅문서 작성이고 뭐고 일단 스칼렛 오하마 덕에 탈출하기에 급급했다. 따라서 허크가 땅따먹기 경주로 땅부자된 건은 사실상 무산되었을 확률이 높다.] * 만삭의 부인 노빈손과 클린트가 납치된 인권운동가 찾기 여정을 찍게 만든 장본인. 아직 흑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백인이지만 인권운동가인 흑인 남편을 사랑하게 되어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혼했다. 허나 남편을 음해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함께 시달리고, 끝내 남편이 잠시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당하는 사태에 이르자 노빈손이 심부름센터라 간판걸어놓은 보안관 건물을 보고 의뢰를 넣게 된 것. 만삭의 몸으로도 힘들게 온 데다가 어렵사리 모은 적은 돈을 의뢰비로 줬는데, 클린트는 이걸론 기차타기에도 부족하다는 투로 말했지만 노빈손이 덥썩 받아들이는 바람에 의뢰가 성사되었다. 의뢰를 넣으면서 남편을 납치해간 사람들이 남긴 쪽지를 주는데, 노빈손 일행은 이걸 토대로 그녀의 남편 스미스를 찾아가게 된다. 결말부에선 노빈손 일행이 구출해준 남편 스미스와 무사히 재회하고, 아기를 출산한 모양. * 스미스 씨 노빈손과 클린트에게 만삭의 부인이 의뢰를 넣은 '실종된 남편을 찾아달라' 의 그 실종된 남편이다. 흑인이면서 흑인 인권운동가로 흑인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지하철도]] 일을 하고 있었다.[* 부인은 그가 여행을 좋아한다 했는데, 제대로 나오진 않았으나 여행을 겸해서 지하철도 활동을 했을 수도 있다.] 아내의 언급도 그렇고, 위험천만한 일을 하면서도 인권운동을 위해 몸사리지 않는데다 아래에 나오지만 자길 구하러 온 사람들이 되려 잡히자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등 인성이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흑인이 멸시받던 시기에 흑인을 차별하던 백인 여성과 연애혼을 했던지라 주변에서 그를 음해하며 집에도 이런저런 사고를 내고, 익명의 누군가가 경고를 날리는 등 여러모로 시달려왔던 끝에 여행갔다가 납치당했다. 그를 납치한건 작중에서 하얀 복면단으로 나오는 KKK단으로, KKK단은 그의 부인에게 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리는 쪽지를 주고,[* 필체 추적을 막기 위해 다른 종이의 글들을 한 글자씩 오려붙여 쪽지의 문장을 만들었다.] 이는 노빈손 일행에게로 전달된다. 중반부에선 인디언 부족이 안내해준 '녹색 탁자(메사 베르데)[*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에 포함된 지형인 '절벽 궁전'[* 절벽을 이루는 바위를 크게 파내고 안에 지하 공동주택 방식으로 만든 거주구역이다.] 안에서 그가 누군가와 몸싸움을 하다가 여러 사람에게 잡혀간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 주변에 여러 명의 발자국이 나 있었는데 그중 유독 깊이 들어간 발자국들이 있었다. 이유는 사람 한 명 분의 무게가 더 실리다보니 발자국이 좀 더 땅에 깊이 박힌 것. 여기서 실려나간 사람이 스미스고, 깊은 발자국이 찍힌 사람들이 스미스를 납치해간 KKK 일당들.] 그 뒤로 노빈손 일행은 그가 하얀 복면단(KKK단)에 잡혀갔음을 알고 그쪽으로 숨어들었다가 와이키키 브라더스 때문에 걸려서 갇히게 되는데, 거기서 그를 만나게 된다. 스미스는 이미 그들보다도 먼저 잡혀있었으며 꽤 고생해서 초췌한 몰골이었지만 노빈손 일행이 자기를 구하려다 잡힌걸 알고 진심으로 미안해한다. 이후 탈출 시도 도중 발견한 모스 부호기를 일행과 함께 손본 끝에 모스 부호로 구조 신호를 보내게 되면서 탈출 후 보안관들이 그들을 구하러 오는데 기여하게 된다. 결말부에선 무사히 아내와 재회, 출산한 아내가 있는 곳으로 간다. * 스칼렛 오하마[* 스칼렛 오하라 + 하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를 패러디한 이름과 시리즈마다 거의 나오는 말숙이 페이스 중 한 명. 공주병이 있는지 노빈손보고 너 나한테 반했구나? 하는 근자감스런 대사를 날려대긴 하나 실은 남부인임에도 불구하고[* 남부는 노예제에 찬성하는 쪽이었다.] 흑인들을 돕는 지하철도 활동을 하는 용감한 여성이다. 나름의 솜씨도 있어서 땅따먹기 경주를 하다가 되려 [[인민재판]] 당할뻔한 노빈손 일행을 구해주면서 스미스 씨 구출에 함께한다. 신체능력이 좋은건 말숙이와 별다를바 없는지 허크의 수저를 누름판으로 삼겠답시고 시전한 몸싸움에서 헤드락을 건다거나, 남자들도 몰다가 지친 레일 바이크를 훨씬 더 잘 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빈손과 연애하고픈 의사를 보이지만,[* 데이트 한 번은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빈손은 여친(말숙이)가 있다며 사양한다. * 마틴 루터 킴씨[* 마틴 루터 킹 + 킴. 의외로 킴은 김씨가 아닌 미국 성씨로도 존재한다.] [[마틴 루터 킹]]을 패러디한 이름의 흑인 노예 남성으로, 아프리카에서 끌려온 노예 1세대. 너무 고된 중노동을 못견뎌 도망가려 했다가 주인에게 잡힌 끝에 선로에 묶여서 치여죽을 운명의 노예. 죽기 전에 새 주인으로 빈손을 모시기로 하며 행동거지에 늘 노예근성이 배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빈손네와 함께 포카혼자스에게 구조된 후 스미스 씨 찾기를 하는 빈손의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여정 도중 땅따먹기 경주에서 최종승리자가 된 빈손 일행 중 빈손이 그에게 땅을 다 주기로 해서 땅부자가 될 행운을 얻는가 싶었는데, 이전의 주인이 나타나서 그와 빈손 일행 모두를 엉터리 인민재판으로 몰아세운 끝에 교수형시켜버리기로 해버린다. 그러다가 스칼렛 오하마에게 다시 구출되고 이번엔 아예 위장해서 KKK단 근거지로 가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조직 수장이 그의 이전 주인이었는데다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빈손을 알아보고 아는 시늉을 해서 도로 잡힌다. 잡힌 후 탈출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다른 사람들을 오히려 다그치며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전의 수동적인 모습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선보인다. 그리고 일행들과 함께 무사히 탈출한 후, 미국에서 새 시작을 해보겠다고 다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